긴급여권 바로발급! 조건·시간·비용 한눈에 보기

긴급여권 바로발급! 조건·시간·비용 한눈에 보기

여행 직전에 여권 만료나 분실로 급히 떠나야 할 때 이용하는 긴급여권!
발급 조건, 소요 시간, 비용, 발급처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국내외 출국 예정이 있는 분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핵심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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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급여권이란 무엇인가

긴급여권은 일반적인 전자여권을 발급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해외 출국 또는 귀국에 있어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발급되는 비전자 단수여권입니다. 
즉, 통상적인 복수 출국·입국용 여권이 아니라 “한 번의 왕복”이나 “긴급용”으로 한정되는 형태로 발급됩니다. 

2. 발급 대상 및 조건

긴급여권 발급이 가능한 대표적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자여권(혹은 복수여권)을 재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출국이 급박한 경우. 
•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하거나 유효기간이 부족해서 즉시 귀국 또는 제3국으로 계속 이동해야 하는 경우. 
• 인도적 사유(가족의 중대한 질병·사망 등)나 업무상 급출국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반대로 다음의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사람.
• 최근 일정기간 내 여권을 반복해서 분실한 경우(예: 5년 이내 3회 이상) 등이 해당됩니다. 

3. 구비서류

긴급여권 신청 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여권발급신청서 1매. 
• 긴급여권 발급 신청 사유서.
• 여권용 사진 1매 (6개월 이내 촬영) 형식으로 제출.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원본 및 사본. 
•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소지 시). 분실한 경우에는 분실신고서 등 증빙 필요. 
•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필요 시). 
• 항공권 사본 또는 출국 일정 증빙, 인도적 사유 증빙서류(진단서, 상해서 등) 등 긴급 사유에 대한 증빙 자료. 

4. 발급 시간 및 유효기간

• 발급 소요시간: 일반적으로 당일 발급이 가능하며, 일부 기관에서는 접수 후 1~2 시간 내 혹은 익일 수령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유효기간: 대부분 1년 이내이며, 단수여권(1회 출국·입국)으로 제한됩니다. 
• 접수 마감시간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청하려는 기관의 접수 기준 시간(예: 오후 3시 이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용 및 수수료

• 국내 발급 기준 수수료는 48,000원입니다. 친족 사망 또는 위독과 같은 긴급 사유일 경우 증빙서류 제출 시 15,000원으로 감면됩니다. 
• 해외 재외공관에서는 미화 약 48 달러 등의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 다만 제도 개선에 따라 특별 긴급사유일 경우 수수료 감면 정책이 시행된 바 있습니다. 

6. 발급 장소

• 국내: 외교부 여권과,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제1∙제2터미널) 등. 
• 또한 국내 각 광역자치단체, 구청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확대되었습니다. 
• 해외: 재외공관(대사관·총영사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7. 유의사항 및 팁

• 모든 국가가 긴급여권을 입국허가로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전자여행허가(eTA, ESTA) 등이 필수인 국가에서는 비전자 단수여권인 긴급여권으로 입국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미리 해당 국가의 입국요건 확인이 필수입니다. 
• 긴급여권 발급 후에도, 귀국 후 정식 복수여권(전자여권 등)을 별도로 발급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 여권 만료 시점이 다가왔을 경우 미리 갱신하는 것이 예비비상용으로 안전합니다.
• 긴급 사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준비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빙 없이 신청했다가 거절되는 사례도 다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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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렇게 긴급여권에 대한 조건ㆍ소요시간ㆍ비용ㆍ발급처를 한눈에 정리해드렸습니다.

출국 직전의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면 마음이 한결 가볍겠죠?

단, 발급 후에도 입국국가의 인정 여부, 귀국 후 정식 여권 발급 등을 잊지 않으시는 게 중요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