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농부 밀담 17도, 단수수로 만든 착한 술 탐험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완전 빠져버린 술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
바로바로 착한농부 밀담 17도! 뭔가 막걸리스러운 이름이죠? ㅋㅋㅋㅋ
제가 얼마 전 비오는날 친구랑 오뎅바에 갔다가 사장님 추천으로 마셔봤는데, 진짜 놀랐어요.
“엥? 이게 17도 맞아요 ?”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부드럽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착한농부 밀담 리뷰 싹 다 풀어드릴게요!
🌾 밀담 17도, 뭐가 특별할까?
- 종류: 럼 (증류주)
- 도수: 17도 (적당히 즐기기 딱 좋아요!)
- 용량: 360ml
- 원료: 경북 예천에서 재배한 토종 단수수 🌱
- 공법: 무려 3번 증류해서 깔끔함과 부드러움 극대화
국내 최초로 토종 단수수 발효 럼이라는 점이 진짜 특별해요.
해외 럼은 사탕수수로 만들잖아요? 근데 밀담은 한국 땅에서 자란 단수수로 빚었으니 더 정겹죠 ㅋㅋ
👃 향과 맛은 어떨까?
- 향은 은은~하고 부드러워서 코끝이 기분 좋아져요.
- 맛은 살짝 단맛이 돌면서도 마무리는 완전 깔끔 ✨
- 도수가 17도인데 진짜 안 세게 느껴져서 술 초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제가 마셨을 땐 “이게 17도면 진짜 소주 먹을때보다 더 빨리 취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목넘김이 진짜 부드럽거든요.
소주도 정말 좋아하지만 소주는 사실 삼킬때 알콜향이 좀 거북스럽다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오우 이건 걍 만취 각!
🍹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 온 더 록: 얼음 넣고 시원하게 → 여름밤에 최고 ❄️
✔️ 칵테일 베이스: 코코넛 크림 + 파인애플 주스 넣으면 피나콜라다 느낌 🌴
✔️ 안주 페어링:
- 담백한 구절판 같은 한식
- 기름기 살짝 도는 장어구이
- 국물 있는 오뎅탕
저는 오뎅탕이랑 먹었는데 국물의 따뜻함이랑 밀담의 깔끔한 단맛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코끝에서 크윽~~~~하면서 “이건 환상의 궁합이다!” 하고 감탄하고 진짜 박수치면서 먹었어요.
사장님이 서비스를 계속 주시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
💰 가격 정보
- 온라인 최저가 기준 3,000원대부터 구입 가능
- 일반 마켓에서는 보통 4,000원 안팎
솔직히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너무 착한 가격 아닌가요? 미쳤죠 진짜 진짜
🐰 웨이비 솔직 후기
밀담 17도는 편하고 가볍게 시도해보기 좋은 증류주인 것 같아요. 보통 증류주는 알콜로 코 때리는 맛이 있잖아요?
근데 이건 은은하고 달콤해서 부담이 없더라구요. 친구들이랑 간단히 한 잔 할 때, 집에서 가볍게 혼술할 때도 완전 추천해요.
가격은 진짜 여러번 칭찬합시다....최고
📌 총정리
- 토종 단수수로 만든 국산 럼
-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7도 도수
- 착한 가격까지!
“깔끔한 증류주 찾는다!” 하시는 분들, 꼭 한 번 마셔보시길 강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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