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싹난 감자 먹을 때 꼭 알아야 할 사실
안녕하세요, 오늘주부예요 💕
시장가서 장 본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감자에 싹이 파릇파릇 올라와 있는 거예요 😱
아 뭔가 아까운 마음에 “싹만 도려내고 먹으면 괜찮겠지?” 하다가 검색해보고 알게된 주의점들이 꽤 있더라구요!
오늘은 싹난 감자, 정말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싹난 감자가 위험한 이유
감자가 싹이 나면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요.
솔라닌은 감자의 발아와 동시에 줄기나 껍질 부분에 집중적으로 생기는데, 먹으면 구토, 복통, 설사, 두통 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
👉 특히 녹색으로 변한 감자 껍질에도 솔라닌이 많으니 주의해야 해요.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독성이 강해지거든요.
2️⃣ 도려내면 먹어도 될까?
✔ 싹이 아주 조금 난 경우
- 싹과 주변 부분(1cm 이상)을 깊게 도려내고, 녹색 껍질 부분까지 두껍게 제거하면 먹을 수 있어요.
- 감자를 삶거나 튀기는 과정에서 일부 독성이 줄긴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진 않아요.
✔ 싹이 많이 자라거나 감자 전체가 물러진 경우
- 아깝더라도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
- 특히 아이, 임산부, 노약자는 아주 작은 양의 솔라닌에도 민감할 수 있어요.
👉 저도 예전에 감자전을 하려고 싹난 감자를 도려내고 썼다가, 기분탓일지 모르지만 먹고 나서 속이 불편했던 적이 있어요 🥲
3️⃣ 싹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
✔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기
- 감자는 햇빛에 닿으면 금방 싹이 나요.
- 빛이 없는 곳, 통풍 잘 되는 곳에 두면 좋아요. 베란다 강추!
✔ 사과와 함께 보관하기 🍎
-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해줘요.
- 저는 감자 바구니에 사과 1~2개를 넣어두는데, 확실히 싹나는 속도가 늦어지더라구요!
✔ 냉장 보관은 비추천 🚫
- 감자를 냉장 보관하면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맛이 달라지고, 조리 시 유해물질(아크릴아마이드)이 더 잘 생길 수 있어요.
4️⃣ 감자를 안전하게 먹는 팁 🍳
- 껍질은 두껍게 벗겨 쓰기 → 솔라닌은 주로 껍질과 싹 주변에 많아요.
- 조리 온도 높이기 → 삶거나 튀기면 일부 독성이 줄어들어요.
- 아이들 먹을 땐 특히 주의 → 감자튀김, 감자조림 등 아이 반찬에는 꼭 신선한 감자만 사용하기.
👉 저는 감자를 살 때 일부러 작은 크기를 사요. 작은 감자가 빨리 소진되니까 싹 날 틈도 적더라구요 😆
✨ 오늘주부의 마무리
싹난 감자는 조금만 난 경우엔 도려내고 먹어도 되지만, 많이 싹이 자라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그냥 버리는 게 가장 안전해요.
여러분도 이번에 감자 정리하면서 싹난 건 버리고, 앞으로는 사과랑 함께 보관하는 방법 꼭 해보세요.
물론 감자 보관하려고 일부러 사과를 살 필요는 없어요 ㅋㅋ
이런 꿀팁 기억해뒀다가 아깝게 버리는 일도 줄이고, 프로주부로 발전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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