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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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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레시피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로 꽃게액젓 풍미 가득!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영자 표 파김치’ 레시피!
감칠맛 폭발의 꽃게액젓 활용 비법부터 쪽파 손질-절이기-양념 버무리기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어요.
저번주에 직접 담가본 후기까지 솔직하게 담았으니, 밥도둑 반찬으로 바로 즐겨보세요 😊


1. 왜 이영자 파김치일까?

요즘 인기 있는 파김치, 그중에서도 ‘이영자 표 파김치’로 검색이 많이 되더라구요. 

  1. 꽃게액젓 활용
    파김치에서 액젓 종류가 풍미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데, 이영자 레시피에서는 특히 꽃게액젓 사용을 강조해요. “감칠맛이 제대로다”, “꽃게향이 솔솔 난다”라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안내도 있어요. 
  2. 절이기 + 양념 밸런스가 탁월
    쪽파를 액젓으로 먼저 절여 숨을 죽이는 과정 → 배·양파·생강·새우젓·매실청을 섞어 양념 만들기 → 고춧가루로 마무리 색감 입히기. 이 흐름이 맛과 식감 모두 잡는 포인트랍니다.

이 두 가지 덕분에 “파김치인데 신선하고 풍미 깊다”, “삼겹살이랑도 찰떡”이라는 후기까지 나오더라고요. 


2. 재료 & 분량 (쪽파 1 kg 기준)

  • 쪽파 1 kg
  • 꽃게액젓 100 ml (흰 부분 위주로 뿌려 절이기) 
  • 양파 ½개
  • 생강 ½톨
  • 배 ½개
  • 새우젓 1큰술 
  • 매실청 2½큰술 
  • 청양고춧가루 100 g (쪽파 물들기용으로 1/3컵) 

※ 참고로 쪽파 2kg 버전은 그냥 모든 양념을 두배로 하면 됩니다! 저는 나눠주려고 2kg 했어요 ㅎㅎ


3. 만들기 단계별 정리

친절하고 한눈에 보기 쉽게 단계별로 나눴어요.

① 쪽파 손질 & 세척

  • 뿌리쪽 지저분한 겉껍질이나 누런 잎 제거해요. 
  • 물에 잠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살살 씻고, 채반에 올려 물기 빼주세요.

② 절이기 (꽃게액젓 활용)

  • 물기를 뺀 쪽파의 흰 부분 위주로 꽃게액젓을 앞뒤로 나눠 고르게 뿌려요. 
  • 2 - 3번 뒤집어서 절여주고 약 30 분 정도 두어 숨을 죽여 주세요.

③ 양념 만들기

  • 양파, 생강, 배를 적당히 깍둑 썰어 믹서기에 넣고 새우젓, 매실청을 추가해 갈아줍니다. 
  • 갈아낸 재료에 고춧가루와 절여놓은 액젓 일부를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완성해요. 

④ 파김치 버무리기

  • 절여놓은 쪽파에 먼저 고춧가루(물들이기용)를 뿌려 색감을 입히고, 양념장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 김치통이나 밀폐용기에 갈끔히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요. 

⑤ 숙성 & 보관 팁

  • 바로 먹어도 좋지만 반나절 실온 숙성 후 냉장 보관하면 감칠맛이 더 살아납니다. 
  • 보통 2~3일 숙성하면 파의 아린 맛이 빠지고 잘 익어요!

4. 내가 담가본 솔직 후기

궁금해 하실 솔직 후기 타임~ 저는 지난 주말에 2kg 버전으로 도전해봤어요!

쪽파 손질만 일단 2시간 걸렸습니다... 2kg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저는 꽃게액젓이랑 까나리액젓을 반반 섞어서 썼어요! 뿌리에 뿌릴 때부터 특유의 향이 올라오더라구요. 

배 + 양파 + 생강 + 새우젓 + 매실청→ 믹서 돌리는 조합이 입안에서 은은히 다채로운 맛이 나더라고요.

일단 풀을 안쒀서 좋았습니다. ㅎㅎ

저는 매운 청양고춧가루를 써서 만들었는데 막 만들고 나서 먹으니 파도 맵고, 양념도 맵더라구요.

반나절 실온 숙성하고 냉장고 넣어서 바로 짜파게티 끓여서 먹었습니다.

 

꽃게액젓이 없으면 대신 멸치나 참치액젓 써도 된다고 안내돼 있긴 한데, 저는 꽃게로 하길 추천해요.

대체했더라면 이 풍미 안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양념 양 조절이 중요해요. 저는 조금 덜 넣었더니 맛있긴 한데 뭔가 아쉬웠어요.

다음엔 양념의 양을 조금 더 넣어보려구요. 결론적으로 다음에도 또 담가야겠다! 싶었어요. 이영자님 최고....그저 갓..


5. 자주 묻는 질문 & 팁

  • 액젓 종류를 바꿔도 되나요?
    네,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 참치액젓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풍미 차이가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 파를 너무 많이 절이면 안 되나요?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면 쪽파가 너무 눌어질 수 있어요. 가이드대로 약 20~30 분이 적당하다는 후기 있어요. 
  • 양념이 맵나요?
    청양 고춧가루를 사용하지만 저는 막~ 맵진 않았어요. 오히려 파의 알싸함이 더 매워요.
  • 숙성은 얼마나 해야 맛있나요?
    최소 반나절 실온 숙성 후 냉장 보관이 좋아요. 하루 정도 지나야 ‘파김치 특유의 숙성된 맛’이 올라오더라구요.
  • 어떤 음식과 같이 먹으면 좋나요?
    밥도둑 반찬으로 밥이랑 먹기 좋고, 삼겹살·구이류·짜파게티와도 조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후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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