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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구마·감자 오래 보관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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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종이박스로 고구마·감자 한 달 이상 보관하는 법 ✔️  

안녕하세요, 오늘주부입니다 😊
오늘은 집에서 꼭 알아두면 좋은 생활 꿀팁 하나 들고 왔어요!
바로 고구마와 감자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에요.

저도 장을 보러 가면 한 번에 많이 사오는 편인데 보관법을 몰라서 싹이 나거나 썩어서 버린 경험이 많거든요 ㅠㅠ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1️⃣ 고구마, 냉장보관은 ❌ 상온보관은 ⭕

고구마는 사실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냉장 보관을 하면 전분이 당으로 바뀌는 과정이 멈춰서 맛이 퍽퍽해지고 심지어 물러지기도 해요.

👉 그래서 고구마는 상온 보관이 가장 좋아요!

  • 통풍 잘 되는 곳
  • 직사광선 없는 곳
  • 12~15도 정도의 서늘한 환경

저는 고구마를 사오면 꼭 신문지에 하나씩 싸서 종이박스에 넣어 베란다에 둬요!
이렇게 하면 빛도 차단되고 습도 조절이 돼서 훨씬 오래 보관 가능해요.

📌 TIP: 습한 세탁기 쪽 베란다보다는 차라리 집 안 서늘한 구석이 더 나아요!


2️⃣ 감자, 싹 안 나게 보관하는 비법 🥔

감자는 고구마랑 달라서, 냉장 보관을 하면 전분이 당으로 변해버려요. 그래서 튀겼을 때 쉽게 타버리고 검게 변색되죠.

그래서 감자도 기본은 상온 보관이에요.
근데 문제는 감자는 이 진짜 뒤집어지게 난다는거죠;; 얘네 물도 안주는데 진짜 뭐먹고 이렇게 자라나 싶을 정도니까요.

👉 싹 방지 꿀팁:

  • 사과 1~2개를 감자랑 같이 넣어두기 🍎
    →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해준대요.
  • 통풍이 잘 되는 종이박스·바구니에 보관하기.
  • 절대 비닐봉지에 담아두지 않기 ❌ (습기 때문에 금방 썩어요! 안에 물방울이 생기면서 감자도 흐물텅...)

저는 실제로 감자박스에 사과를 한개 같이 넣어뒀더니 확실히 싹이 덜 나는듯하더라구요!

예전에는 2주도 못 가서 싹이 올라왔는데 지금은 한 달 넘게 멀쩡하게 먹고 있어요!! 사과 땡큐


3️⃣ 고구마·감자 함께 보관해도 될까?

많은 분들이 "그럼 둘이 같이 보관해도 돼?" 하고 궁금해하시는데요.
정답은 ❌입니다!

고구마와 감자는 최적의 보관 온도가 다르고, 서로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대요.

따라서 절대 같은 박스에 두지 말고 따로따로 보관하는 게 좋아요.


4️⃣ 냉동 보관, 가능할까?

혹시 너무 많이 사와서 도저히 다 못 먹겠다 싶으면 냉동 보관도 방법이에요.

  • 고구마: 쪄서 껍질 벗기고 냉동 → 나중에 해동해도 촉촉하고 맛있어요.
  • 감자: 생으로 냉동 ❌, 삶거나 으깨서 냉동 ⭕

저는 고구마를 쪄서 큐브 모양으로 잘라 냉동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간식처럼 먹곤 해요! 

자취할때부터 웬만한건 다 얼려버리는 버릇이 아직도 있네요 ㅋㅋㅋ


5️⃣ 제 경험 꿀팁 모음 ✨

  • 고구마는 신문지+종이박스 조합이 최고!
  • 감자는 사과랑 보관하면 싹나는거 방지 효과!
  • 둘은 절대 같이 두지 말기 
  • 싹나기 전에 삶아서 냉동하기

📝 정리

  • 고구마 → 상온(12~15도), 신문지+박스 / 냉장 ❌
  • 감자 → 상온, 사과랑 같이 보관 / 비닐 ❌
  • 둘은 따로!
  • 남으면 삶아서 냉동

이제 저처럼 고구마·감자 썩혀서 버리는 일 없으시길 바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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