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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

빙탄복, 시원하게 삼키는 복(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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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탄복, 시원하게 삼키는 복(福)! 마셔본 솔직 후기🍇 

톡톡 터지는 청량감에 달달함까지 가득 한 병에 담은 과실주라던데, 빙탄복을 직접 마셔본 후기예요!
과연 이 술, 알쓰들도 반할 만큼 가볍다는 소문이 사실일까요? 


❄️ 빙탄복, 이름부터 특별한 이유

빙탄복(氷呑福)이라는 이름, 무슨 뜻일까요? 얼음처럼 시원하게 복(福)을 삼킨다는 의미래요!
이름부터 귀엽고 복스러운 느낌 뿜뿜하죠? 뭐든 알고마시면 더 재밌는 법이죠.

제조사는 바로 배상면주가! 전통주 덕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인데요. 막걸리 브랜드로 알고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느린마을 막걸리, 산사춘 같은 유명 술들을 만든 곳인데 이번엔 복분자 + 탄산이라는 조합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해요!


🥂 패키지는 어떤가?

빙탄복은 사실 2000년대 초반에 처음 나왔는데, 2024년에 무려 15년 만에 리뉴얼을 했대요! 
병 디자인이 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바뀌었고 약간 별빛청하랑 비슷한 느낌의 라벨지를 둘렀더라구요. 

그래서 더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전통주라고 하면 좀 무거운 느낌이 있잖아요.
이건 그냥 냉장고에 두면 요건 와인인가? 칵테일인가? 싶은 고급진 느낌이 있어요.


🍷 마셔보니 이런 맛! 

첫 향 : 은은한 복분자 향이 올라오는데, 과일잼 같은 달달함이 먼저 느껴져요.
끝맛 : 향에 비해 많이 달지않아서 텁텁함은 없고, 무겁지 않고 산뜻하게 사라져요. 도수까지 부담감 제로 

한마디로 표현하면 달달한 과일 탄산주라는 느낌이 강해요!


🍴 어떤 안주랑 먹을까?

빙탄복은 7% 저도수라서 안주 매칭이 꽤나 자유로워요!

  • 상큼한 샐러드 + 치즈 : 깔끔하고 프레시한 조합이 좋아요. 
  • 연어회 : 기름진 맛을 탄산이 싹 잡아줘요.
  • 베리 디저트 : 달콤함 + 달콤함이 만나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 삼겹살 : 의외의 꿀조합! 느끼함을 복분자 탄산이 잡아줍니다.

저는 연어샐러드에 발사믹 뿌려서 같이 먹었었는데 정말 조합이 좋더라구요. 물리지않고 계속 마실 수 있었어요.


💡 빙탄복의 매력 포인트 정리!

  1. 복분자 100% 사용 – 전북 고창산 복분자만 써서 맛이 깔끔해요.
  2. 색소·향료 無첨가 –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순수한 과실 향이 매력.
  3. 탄산감 – 그냥 달달한 술이 아니라, 톡톡 터지는 청량감이 중독성 강해요.
  4. 부담 없는 도수 (7%) – 술 초보,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은 날 딱!

📝 내 기준 장단점

👍 장점

  • 술 약한 사람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도수
  • 복분자 특유의 달콤함 + 탄산감 덕분에 홈파티 술로 최고
  • 패키지 감성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음

👎 아쉬운 점

  • 과실주 특유 단맛이 강해서 드라이한 술 좋아하는 분에겐 안 맞을 수도 있음
  • 탄산이 금방 빠지니 개봉하면 빨리 마셔야 해요!

⭐️ 별점 & 총평

  • 맛 : ⭐️⭐️⭐️⭐️ 
  • 분위기 : ⭐️⭐️⭐️⭐️⭐️ 
  • 가성비 : ⭐️⭐️⭐️⭐️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주는 복분자 탄산 선물, 월요일 저녁에 마셔도 다음날이 부담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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