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동안 정성으로 빚은 술 🍶
안녕하세요, 전통주 탐험가 웨이비입니다. 불금이네요. 오늘도 한잔들 하셔야죠?
오늘은 제가 마셔보고 진짜 반해버린 전통주, 바로 강산주조의 한산소곡주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이 술이 무려 앉은뱅이 술이라는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넘넘 궁금하시죠?
🪑 왜 ‘앉은뱅이 술’일까?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얘기가 있어요.
너무 맛있고 도수가 은근 높아서, 한 번 마시면 벌떡 일어나질 못하고 그냥 앉아버린다~ 해서 앉은뱅이 술이라고 해요.
조선시대엔 과거 보러 가던 선비가 이 술에 취해 시험을 포기했다는 얘기도 있다하네요.
진짜 무시무시하지않나요? ㅋㅋㅋ 저는 겁나서 도전 못하다가 담날 공휴일일때 맘 놓고 마셔봤네요.
🍚 어떻게 빚을까? 정성 가득한 제조법
강산주조의 한산소곡주는 그냥 술이 아니에요!
- 햅쌀 100% → 그 해 도정한 신선한 쌀만 사용
- 100일간 저온 발효 & 숙성 → 깊고 진한 풍미
- 합성감미료 NO → 쌀 전분에서 우러난 자연 단맛
전통주는 들으면 들을수록 제조법이 다들 비스무리한 것 같죠? 그건 같은 주종이라서 그래요!
😋 맛 표현
청주 사랑하는 자로서 진짜 먹자마자 퍼지는 달큰함 + 쌀 특유의 고소함!
산미는 거의 없어서 깔끔하게 넘어가고 뒤끝도 없어요. 하... 최고
| 별명 | 앉은뱅이술 (한 번 마시면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다는 의미) |
| 제조 방식 | 햅쌀 100%, 100일 저온 발효·숙성, 무감미료 |
| 맛 | 달콤하고 산미 적고 깔끔한 여운 |
| 재미 포인트 | 전설과 역사, 칵테일 레시피, 숙취 없는 깔끔함 |
| 내 경험 | 분위기 만점 홈술 + 숙취 제로 +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 |
🍷 나의 소곡주 체험기
사실 저는 친구가 선물해줘서 집에 두고두고 모셔두다가 생각난김에 꺼내 마신건데
진짜 맛만 볼라고 작은 잔에 따라놓고 한 모금 마셨다가 “어?괜찮다"하다가 내친구 한잔 주고, 나도 한잔 더 먹고...
결국 다 먹었다는 ㅋㅋㅋㅋ 다음 날 아침, 숙취도 없고 개운하더라구요.
물론 한병밖에 안마셔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
늘 새로운 도전은 즐겁죠. 전통주 탐험 짜릿해!
🍹 이렇게도 즐길 수 있어요!
강산주조에서는 칵테일 레시피도 소개하더라구요 😍
- 소곡토닉: 소곡주 + 토닉워터 + 레몬 🍋
- 애플소곡주: 사과주스랑 섞으면 달콤상큼! 🍏
- 온더락: 얼음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
저는 애플소곡주만들어 보고싶네요! 이것저것 섞어먹는 것 보다는 저는 오리지날파입니다.
🥘 안주 추천
- 매콤한 불족발이랑 찰떡!!
- 깔끔하니까 광어·연어 회에도 환상궁합
- 가볍게는 치즈&견과류랑 먹어도 넘 좋아요 (치즈는 모든 술에 추천하는듯 ㅋㅋ)
💕 마무리
한산소곡주는 정말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명처럼 한 번 맛보면 자꾸만 손이 가긴 하더라구요.
결국 앉은자리에서 한병 다 마셔버리긴 했지만 ㅋㅋㅋ
전통주의 깊은 맛을 아직 못 느껴보신 분들,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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