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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유자주 후기 – 상큼함이 머무는 술잔
작년 겨울, 유자차가 마시고 싶어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술이 있었어요.
바로 고흥유자주.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한잔하다가 쓱 꺼냈는데 다들 눈이 반짝 ✨
“와, 이거 진짜 맛있다!” 하면서 한 잔 두 잔 따라 마시던 그날이 아직도 기억나요.
🌿 어떤 술일까요?
- 제조사: 전남 고흥의 녹동양조장 (브랜드 어떤하루)
- 원재료: 고흥 유자(2개 분량 🍊), 고흥 쌀, 누룩, 물
- 도수/용량: 8% (500ml), 12% (500ml)
- 특징: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 깔끔한 약주형 과실주
고흥은 우리나라 유자 생산량의 43%를 차지하는 지역이라,
한 모금만 마셔도 ‘아, 이게 진짜 고흥 유자구나!’ 하고 느껴져요.
🍋 맛과 향, 그리고 첫 느낌
병을 열자마자 퍼지는 진한 유자 향기.
입에 머금으면 상큼한 산미와 은은한 곡주의 감칠맛이 어우러져요.
- 8% 버전 👉 달콤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 12% 버전 👉 조금 더 진하고 풍성한 유자 맛
유자차의 포근함과 와인의 청량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마시는 순간 기분이 맑아지는 술이에요 🌼
🍽️ 페어링 & 즐기는 방법
- 얼음 + 탄산수 ➝ 유자 하이볼로 상쾌하게!
- 따뜻하게 데워 ➝ 겨울밤 유자차 같은 온주로 🫖
- 담백한 전, 샐러드, 구운 치즈와 찰떡궁합 🧀
- 달콤한 디저트, 마카롱·타르트와도 기분 좋은 조화 🍰
📝 웨이비의 혼술 후기
금요일 퇴근길, “오늘은 유자주 한 잔 해야지” 하고 빠르게 칼퇴한 날이 있었어요.
한 15년전에 처음 과일소주가 나온게 아마 순하리-유자맛이었을거예요. 완전 추억돋아서 신났거든요.
잔에 따르자마자 방 안 가득 퍼지는 유자 향기 🍊
마시고 나니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더라고요. 따뜻하게 먹어도 유자차스럽고 괜찮을 것 같았어요!!
혼자였지만 괜히 옛 생각에 몽글몽글~ 그날은 잠도 꿀잠잤죠~ 취해서 잠든건 아니구요 ㅋㅋㅋ
이게 바로 유자주가 주는 여운이 아닐까 싶어요.
📌 한눈에 보는 정리
항목내용
제품명 | 고흥유자주 (어떤하루 시리즈) |
도수/용량 | 8% 또는 12% / 500ml |
원재료 | 고흥 유자 2개, 쌀, 누룩, 물 |
보관법 | 상온 가능, 개봉 후 냉장 보관 |
특징 | 무첨가 자연발효, 상큼한 과실주 |
추천 안주 | 전, 치즈, 과일 디저트 |
💡 마무리
“한 병에 유자 두 개, 한 잔에 힐링 한 모금”
고흥유자주는 마시는 순간 입안에서 유자 파티가 열립니다 정 🍋✨
홈파티 선물, 혼술, 특별한 날 한 잔… 어디에도 잘 어울리니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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