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 리뷰 – 명랑스컬 (明朗 SKULL), 기분 좋아지는 청주
안녕하세요, 웨이비입니다 :)
명랑스컬이라는 이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웃음이 나왔어요 😆
‘명랑하게 스컬(=술 마신다)’이라는 유쾌한 발상!
오늘은 이 귀엽고 감각적인 술을 소개해드릴게요.
🏷️ 기본 정보 정리
- 🍶 술 이름 : 명랑스컬
- 🏭 제조사 : 술샘 (경기도 용인)
- 📌 분류 : 청주(발효주) + 감각적 브랜딩
- 🔥 도수 : 약 13%
- 🌾 원재료 : 국내산 쌀 + 발아현미, 누룩, 정제수
- 💰 가격대 : 9,000원대 (300ml 기준)
- 🛒 구매처 : 전통주 갤러리, 온라인 전통주 마켓, 일부 마트
🧪 맛 & 향 특징
- 👃 첫 향 : 은은한 곡물향 + 발아현미 특유의 고소함 🌾
- 👅 첫 모금 : 쌀 본연의 자연스러운 단맛, 부담스럽지 않음
- 😮 뒤따라오는 맛 : 살짝의 산미 + 은근한 쌉싸름함
- 🥂 목넘김 : 청주답게 부드럽고 깔끔하게 떨어짐
👉 개인적으로 삼키고 나서 퍼지는 알코올 잔향은 조금 강하게 느껴졌어요. 도수가 높진 않지만 특유의 알싸함이 있답니다.
📊 맛 그래프 (5점 만점)
- 단맛 : ⭐⭐⭐⭐☆
- 산미 : ⭐⭐☆☆☆
- 고소함 : ⭐⭐⭐⭐☆
- 목넘김 : ⭐⭐⭐⭐☆
- 바디감 : ⭐⭐⭐☆☆
🍽️ 음식 페어링 추천
명랑스컬은 담백하면서도 은근한 고소함 덕분에 여러 음식과 찰떡궁합이에요.
- 구운 고구마 / 단호박 → 자연스러운 단맛 매칭
- 브리치즈, 까망베르 → 부드러운 풍미 조화
- 두부구이 + 간장소스 → 담백함과 고소함 강화
- 닭가슴살 샐러드 → 깔끔하고 가벼운 조합
- 잡곡밥 + 김치 + 계란장 → 의외의 꿀조합!
저는 개인적으로 토마토스튜 🍅와 먹었을 때 가장 맛있었어요.
은근한 산미가 음식과 술 모두를 살려주더라구요.
🎁 병 디자인 & 감성 포인트
명랑스컬의 병은 작고 귀여운 300ml 사이즈가 대표적이에요.
노란색 라벨이 발랄하고 눈길을 확 끌어요 💛
레트로 감성과 힙한 캐릭터 감각을 동시에 잡은 느낌!
선물용으로도 좋고, 빈 병만 진열해도 인테리어 소품 같아서 술집에서도 자주 보이는 아이템이에요.
🌿 웨이비의 경험담
처음 명랑스컬을 만났던 건 5년 전쯤, 친구들과 간 작은 술집이었어요.
제가 시킨건 아니고 옆테이블에서 드시고 계셨는데 얘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한잔 받았었거든요 ㅋㅋㅋ
한 모금 마셨을 때, 곡물향이 부드럽게 퍼지며 기분까지 밝아지는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어요.
먹어보자마자 바로 한병 시켜서 순삭했죠.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한 잔 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해요.
💬 총평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청주 입문하고 싶은 분
✅ 무겁지 않게 술술 넘어가는 술을 찾는 분
✅ 귀엽고 센스 있는 선물 고민 중인 분
✅ 분위기와 감성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 명랑스컬은 이름 그대로, 마시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술이에요 🍶💛
📝 한 줄 정리
명랑스컬은 발아현미의 풍미와 감성적인 디자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입문자부터 애주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청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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